흑판 베이스 케이스 소재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중국 알리에서 3천 4천하는 케이스도 이 보다 재질이 고급스러운데 1.6만원에 판매하시면서 품질이 떨어진다면 소비자 입장에서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프레스하여 찍어낼 때 테두리의 굵은 선들이 거슬리네요. 전후면 테두리를 조금 높게 만들어져 보호할 수 있다는 측면은 좋아 보입니다. 

뒷판 교체방식이라 소비자는 케이스 디자인을 보다 저렴하게 바꾸고 업체측은 락인효과를 볼 수 있으니 상부상조 개념이지만 뒷판을 디자인과 미적요소를 고려하여 가격이 높을 수 있다고 생각되지만 베이스가 되는 흑판은 이런 퀄리티라면 좀 더 저렴해도 되지 않나 생각됩니다. 

자체적으로 제작한다고 홍보하고 퀄리티가 이렇다면 차라리 중국 선전 공장에 oem을 주는게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게다가 2중케이스 방식이다 보니 폰이 상당히 두꺼워지고 그립감을 저해하게 됩니다. 흑판 케이스의 두께를 줄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디스플레이를 보호 해야하는 목적도 있으니 테두리 높이는 그대로 두거나 조금 낮추고 뒷판은 어차피 플라스틱 보호가 되니 범퍼 케이스 형식이나 두께를 조금 얇게 설계를 바꿔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휴대폰 후면 곡률도 어느 정도 반영되어 그립감 개선도 필요해 보입니다.

티켓 디자인은 역대 본 디자인 중에서 가장 수려하여 만족스럽습니다.